고산지대 훈련 이야기 2

http://www.trainingbible.com/joesblog/2009/08/moderate-altitude-training.html

Pottgieser, T., C. Ahlgrim, S. Ruthardt, H.H. Dickhuth, Y.O.Schumacher. Hemoglobin Mass After 21 Days of Conventional Altitude Training at 1618m. J Sci Med Sport 2008 에 실린 내용이라고 하는데,

"German researchers took seven, under-23, national team cyclists to 6,000 feet (1816m) where they lived and trained for three weeks. At the end of three weeks there was no difference in red blood cell volume, hemoglobin (the oxygen-transporting part of the red blood cells), plasma volume, or hematocrit (the proportion of blood volume occupied by red blood cells). The authors of the study proposed that a minimum of 7,000 to 8,250 feet (2,100-2,500m) is necessary for measurable changes."

대충 번역하면,

"독일 연구원은 7명의 23세 이하 국대 싸이클 선수들을 기존에 살던 곳에서 1816m 높이의 장소로 이동해서 3주간 훈련을 했다. 마지막에 적혈구량, 헤모글로빈, 혈장량, 전체 혈액 중 적혈구의 용적량에서 아무런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연구의 저자는 측정 가능한 변화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2100~2500m의 고산지대에서의 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 하였다"

결론은 지금 덴버가 1600m 니까, 그닥 고산지대 효과 따위는 없다는 이야기다.

귀국 해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겠구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