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P(Functional Threshold Power) 측정을 위한 기본적인 이야기...

Posted by 상준
2013. 5. 21. 17:23 훈련 이야기

방법이 어찌 되었든 공통적인 이야기만 한다면,


1. 무산소 에너지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파워는 거의 배제가 되는 형태여야 합니다.
너무 짧은 시간 동안의 측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1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테스트 할 수록 정확도는 높습니다.

2. TT 페이스여야 합니다.
다른 말로 가능한 일정한 페이스여야 합니다. 중간 중간 튀는 구간은 초반에 페이스를 잘 잡았다 하더라도 후반부 페이스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본적인 Critical Power 개념 또는 유산소 역치라는 개념에 위배 될 수 있습니다.

3. 반복 가능해야 합니다.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배스트 컨디션에 한번 나온걸로 FTP를 잡으면 곤란합니다. 그럼 베스트 컨디션이 아닐때에는 그 파워 대역으로 제대로 훈련도 안될 테니까요. 일반적으로 몇 일 안으로 다시 테스트 했을때에 유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전체 테스트 프로토콜은 일정해야 합니다.
워밍업 방법에서 테스트 방법, 쿨다운 방법, 중간에 먹는 음료의 종류 및 량 까지도 가능한 일정하게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수는 뒤틀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5. 모두 퍼부어야 합니다.
테스트가 끝나고 뭔가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던지, 더 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잘못된 테스트입니다.
끊임 없는 집중과 자기 동기 부여를 계속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멘탈도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