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응용 사례

Posted by 상준
2014. 12. 15. 11:19 훈련 이야기

얼마전에 TrainingPeaks.com에 올라온 PMC 이용 사례입니다.


<링크>





2014년 Tinkoff-Saxobank의 Manuele Boaro의 PMC 기록과 그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특이점은 CTL이 굉장히 높게 설정 되어 있다는 것과 그와 함께 TSB가 바닥을 치는 정도도 일반인 대비 훨씬 심하다는 것입니다. 거의 -100에 육박할 정도로 내려 가는 군요. 그 말은 훈련량 대비 레이스 강도가 훨씬 높다는 이야기이지 않나 합니다. 더불어 그만큼 버틸 수 있는 피로 내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듯 합니다. 참고로 위의 그래프에서 가장 높은 CTL이 대략 170대 정도가 됩니다.


이것은 PMC의 훌륭함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PMC(ATL/CTL/TSB) 하나만으로 계획을 하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실제에서는 파워 기록도 참조하고 본인의 컨디션 등에 대한 상담 및 모니터링이 동시에 이루어져서 계획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봅니다. 단지 위의 링크 글에서는 PMC의 역할을 강조하다 보니 그러한 내용이 빠지지 않았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