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ome과 Wiggins의 자서전 이야기

Posted by 상준
2014. 6. 12. 07:51 싸이클링 컬트

"I've been reading the Kindle version of the book, 

...

With Froome, this was Barloworld, but even Wiggins, who had been on Garmin, made the same point  With Garmin the contrast was less but the team had a less unified and less comprehensive approach to training.  He pointed out with Sky was the first time he'd used power training load metrics.  That's remarkable.

...."


https://groups.google.com/forum/#!topic/wattage/bFAWbjgrqeo (가입 필요)


대충 발번역하면, 그냥 Sky에서 처음 파워로 훈련 부하를 수치로 표현하여 사용했다는 것을 책에서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Froome의 The climb이나 Wiggins의 My time에서나...)


파워로 훈련 부하를 수치화한 것....


이미 많이 알려진 TrainingPeaks의 TSS(Training Stress Score)나 Golden Cheetah의 Bike Score가 있죠. 그런데 그걸 처음 쓴게 2010년이랍니다. 그 전에는 그런걸 써 본적이 없다네요.


참고로 TSS가 소개된 것은 대충 2002~2003년의 일이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 군요) 그리고 PMC가 소개된 것은 2004년의 일이었죠.


생각보다 스포츠 업계는 느리게 변화합니다.

이유는 새로운 것을 그냥 받아 들인다는 것은 기존의 방법을 버린다는 것이고 새로운 방법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줄 수도 있지만, 실패한 결과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의 선택으로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은 크게는 한 시즌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선택을 한다는 것은 하나의 도박과 같은 것일런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결단을 내린 Team Sky의 David Brailsford의 결단이 대단한 것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